침수차량 구별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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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4. 18:30

침수차량 구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장마로 인해서 손해보험협회에 지금까지 접수된 침수차량만해도 5천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물량들이 대부분 중고차시장으로 풀려날수가 있기 때문에 침수차량 구별법에
대해서 알아볼예정입니다. 침수차를 피해야하는 이유과 침수차량 구별법을 알아보시죠.

침수차량을 피해야하는 이유

아무리 침수차조험처리를 통해서 침수부분을 모두 수리했다고 해도 차량 전체가 물에잠겨
있었던 것입니다. 요즘같이 전자제어장치가 많이 달려있는 차량의 경우에는 더욱 결함이
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침수차량보험처리를 통해서 전체 수리를 했어도
수리되지 않은 부분은 부식이되어 더 쉽게 마모될수가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전자제어장치가 침수피해를 입은 중고차를 구입하게되면 시동이 자주 꺼지게 되거나
엔진에서 심한 떨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ECU라는 전자기 제어장치가 문제가 생겨서
여러가지 오작동을 일으키고 계기판에 잘못된 정보를 출력하여 운전자를 불안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또 주행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등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을 유발하죠

침수차량 구별법 1.

먼저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은 바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다 빼보는것입니다.
침수차량을 아무리 잘 건조하고 청소했대도 자동차의 깊숙한 곳 까지 스며들어있는
흙탕물의 흔적을 말끔히 청소해 낼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다 빼보면
가장 안쪽에 흙이 묻어있을 수가 있다는것이죠. 기본적인 침수차량 구별법입니다.

이밖에도 침수차량 구별법으로 헤드레스트를 끝까지 올려본다거나 카시트의 깊숙한 부분을
물티슈같은것으로 닦아내 본다던지 시트를 끝까지 밀어서 레일의 녹을 확인해 보면
쉽게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을 확인해 보면 침수차량 구별이 가능합니다.

너무 기본적이고 많이 알려져 있는 침수차량 구별법이라 요즘은 그래서 아예 안전벨트를
갈아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안전벨트를 끝까지 풀어봐야하고 혹시 안전벨트를
교환한 흔적이 있다면 침수차량으로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시트의 밑바닥
부분이나 브레이크 그리고 엘셀레이터의 밑부분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침수차량 구별법 2

자동차 민원 대국민포털이나 카히스토리의 이력 확인하기
먼저 자동차 민원 대국민포털은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사이트로 중고차에 대한 모든
정보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구매하려는 중고차의 자동차 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하여
연식이나 주행거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고이력 이나 수리이력을 모두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민원 대국민 포털 : https://www.car365.go.kr/

자동차365

자동차 신차,운행,중고차,폐차 정보제공

www.car365.go.kr

또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인 카히스토리를 통해서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중고차의 사고이력이나 폐차정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침수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고이력의 경우는 유료로 조회가 가능한데 건당 770원을 지불해야하며 자주 조회를 한다면
연간 5회가 넘을 경우는 건당 2,200원을 내야 중고차량의 사고이력 조회가 가능합니다.

카히스토리 : https://www.carhistory.or.kr/main.car?realm=

카히스토리

어제 조회된 최대피해 차량 274,145,000원 ( 20거77** )

www.carhistory.or.kr

여기까지 침수차량 구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장마로 피해본 침수차량이
앞으로 중고차 시장에 풀릴수도 있으니 신차가 아닌 중고차를 구매하시려는 분은 꼭
침수차량 구별법을 확인해 보시고 중고차매매사이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차에
비해서 중고차시세가 너무 낮아도 한번 쯤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죠?
그럼이만 침수차량 구별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