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

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 정리 입니다.

요즘 삼성그룹의 상속세에 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증여세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증여세에 대해서 증여세 계산 방법과
증여세율 그리고 증여를 통한 절세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증여세란?

증여세는 다른사람으로 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에 그 재산을 증여받은
수증자가 내는 세금을 말합니다. 여기서 증여라는 것은 특별한 소득활동
없이 무상으로 재산을 증여 받은 것에 대해서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참고로 수증자가 영리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세 과세 대상이므로 따로
증여세를 내지는 않습니다.

상속세란?

상속세는 부모의 사망으로 인해서 자식이나 친/인척에게 재산이 상속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세금으로, 피상속인의 노력 없이 받게되는 재산에 대해서
정부에서 세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증여세와 다른점은 4촌 이내의
친/인척에게만 재산을 상속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증여세는 누구에게든, 언제든 원할떄 재산을 타인에게
증여할 수 있는것이고, 상속세는 부모의 사망으로 인해서 재산이 상속되는
것이지 때문에 사망이 있어야만 재산을 이전할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세는 누구에게나 가능하지만 상속세는
4촌이내의 친인척 에게만 상속이 제한되어있습니다.

증여세 계산해보기

증여세 계산은 증여받을 증여재산가액에 비과세 항목 및 과세가액 불산입액,
채무액, 증여재산가액 등을 공제하여 증여세 과세가액을 결정하고
그 후에 증여세 면제 한도액을 공제하여 증여세 과세표준 금액을 산출합니다.
산출된 증여세 과세표준 금액에 증여세율과 누진공제액을 반영하여 증여세
산출세액을 결정하게 됩니다.

산출된 증여세액에 세대생략할증세액과 세액공제를 반영하고 신고불성실/
납부지연 가산세등을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자진납부할 증여세액을 결정하게
됩니다. 다시말해서 증여받을 재산에서 공제할 항목을 공제하여 증여세
과세표준금액을 결정하고, 세액공제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증여세액을 결정합니다.

증여세율

- 1억 이하 : 10%
- 1억이상 5억 이하 : 20%
- 5억 이상 10억 이하 : 30%
- 10억 이상 30억 이하 : 40%
- 30억 초과 : 50%

누진공제액

- 1억 이하 : 0원
- 1억이상 5억 이하 : 1천만원
- 5억 이상 10억 이하 : 6천만원
- 10억 이상 30억 이하 : 1억 6천만원
- 30억 초과 : 4억 6천만원

증여세 신고기한

증여세 납부의무가 있는 수증자는 증여세 신고서를 작성하여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여 증여세 신고기한에 착오가 없도록 확인바랍니다.
참고로 증여세 신고는 홈택스를 통해서 전자신고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점과 증여세 계산방법과 증여세율
그리고 누진공제액, 증여세 면제 한도액 등 전반적인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동산 거래를 할때에도 부부간의 증여를 통해서 절세하는
방법이 있듯이 세금에 대해 알면알수록 아낄 수 있으니 도움되셨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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